산시(山西)증권은 랑신테크(300682.SZ)의 인공지능(AI) 전력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앤트디지털테크 기업과 여러 차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블록체인, 플랫폼 등 종합적인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앤트디지털테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산업계 디지털 기술 분야 주도주로 유명하기에 동사는 앤트디지털테크와 협력을 통해 전력 분야 디지털 기술 서비스 사업 규모, 경쟁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동사는 ‘랑신주궁 AI 에너지 대형언어모델(LLM)’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발전소의 전력 관리, 가동 효율성을 지원하는 모델인데, 이후 영국계 테스트 기관의 평가에서도 전력 분야 주요 LLM으로 선정될 정도로 강한 기술 경쟁력이 입증됐다.
또한 동사의 ‘에너지 인터넷’ 서비스 역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사의 ‘에너지 인터넷 플랫폼’ 내 가입자 수가 2,300만 명을 돌파했는데, 해당 모델은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 설비, 가상발전소(VPP), 태양광발전 설비 등에 대한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하기에 이용자 수는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중국 전력 업계 디지털 기술 서비스 산업 주도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이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2억/4.56억/9.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51.3/10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8/0.42/0.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8.5/51.9/2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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