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보웨이합금소재(601137.SH)에 대해 AI 서버 및 고성능 컴퓨터 성장의 수혜주로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10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8억 위안으로 6.0%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5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전분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3.4% 증가했다.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AI 등 첨단 산업 고객사의 수요 확대로 신소재 사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25년 상반기 신소재 사업 매출액은 7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78.5%를 차지했다.
합금봉, 합금선 등 신소재 제품의 총 판매량은 12만 5,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신소재 사업의 순이익은 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였다.
향후 AI와 고성능 컴퓨팅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동사의 구리 합금 소재가 액체 냉각(Liquid Cooling) 및 고속 연결분야에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태양광 모듈(PV Module)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25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매출액은 2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고객 관계를 기반으로 태양광 모듈 판매량은 1.017GW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현재 미국에 투자 건설 중인 2GW급 N타입 모듈 생산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갔으며 추가 확장 중인 1GW급 모듈 생산 라인은 8월부터 시범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82위안/ 1.94위안/ 2.38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3.5배/ 12.7배 /10.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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