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지난 7월 로봇 수요가 대폭 늘면서 한동안 로봇 산업에 활기가 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중국 내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6.37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 늘었고 1~7월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44.71만 대로 32.9%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은 고객사의 구매 요청을 받고 고객사와 소통하며 실제 환경에 맞춰 개조한 뒤, 제작에 돌입하므로 7월 산업용 로봇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점은 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7월 서비스 로봇 생산량은 148.9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고 1~7월 서비스 로봇 생산량은 1,037.8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로 서비스 로봇이 많은 영역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 로봇 수요는 한층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가 나서 산업계, 서비스업 디지털화 전환 전략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할 금융 지원 조치도 대거 공개된 상황인 만큼 8월과 하반기에도 로봇 수요는 꾸준하게 늘어날 공산이 크다.
따라서 한동안 로봇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로봇의 성능이 꾸준히 개선되며 수요도 대폭 늘어나는 추세이며 휴머노이드 등 혁신적인 성장 기대감도 조성된 상황이기에 로봇 부품 업계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로봇 부품 관련주: 삼화(002050.SZ), 솽환전동기(0024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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