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증권은 SMIC(688981.SH)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323.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01억 위안으로 39.76% 증가했다.
이익총액은 36.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8.77%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60.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3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44억 위안으로 16.96% 감소했다.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1.56%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는 동사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음을 의미한다.
3분기 매출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5~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이익률은 18~20%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동사의 소비전자 관련 제품 매출은 1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3.8% 증가했고, 스마트폰 관련 제품 매출은 74억 위안으로 1.67% 감소했다.
컴퓨터와 태블릿 관련 제품 매출은 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31% 증가했고, 자동차 공업 관련 제품 매출은 3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5.15% 증가했다.
소비전자 사업이 여전히 성장의 주력군이 되고 있지만 자동차 공업 관련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자동차 공업 관련 제품의 매출 비중은 8.58%에서 9.48%까지 상승했다. 이 비중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동사의 성장을 계속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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