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돼지 가격 하락세로 정책 기대감 커져 

선완훙위안증권은 돼지 가격 하락세로 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9월 14일 기준 중국의 돼지 평균 판매 가격은 킬로그램당 13.27위안으로 전주 대비 2.5% 하락했다.

새끼돼지 및 모돈 가격도 약세를 보이며 업계 전반에서 2026년 돼지 가격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반영되고 있다.

돼지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되면서 정부의 공급 조절 정책 강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돼지 산업은 내생적 확장 사이클이 거의 종료된 상태로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산업 내 공급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반(反)과당경쟁’ 정책의 강화 기대가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대형 양돈 기업에 대한 생산 제한 방식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고품질 성장을 지향하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양돈 산업의 수익성이 강화되고 수익의 안정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대형 양돈 기업들은 향후 가치 재평가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관심주로 원스식품(300498.SZ)목원식품(002714.SZ)선눙농업(605296.SH)전징(603477.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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