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경제 지표 관망 심리 고조 전망
8월 신규 신용대출은 5,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0억 위안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보다 덜한 증가세가 나왔다고 판단되며 가계, 기업 대출 모두 예상보다 저조. 금주 공개될 추가적인 경제 지표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 지표 대기 심리가 시장 지배할 것으로 예상
8월 정부가 꾸준한 소비 진작 정책을 공개했고 제도적 변화로 산업계 육성에 총력 기울이는 만큼 경제 지표는 차츰 개선되는 추세 보일 것으로 예상. 하반기 추가 부양책 기대감도 잔존해 있어 제조업, 과학기술, 소비재 등 업종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한우지(688256.SH), 중국소프트웨어(600536.SH) 등
▲톈펑증권: 내외적 환경 대폭 개선에 증시 상승세 지속 전망
장내 투심 회복에 거래대금, 신용융자 모두 역대 고점에 머물고 정부의 부단한 산업 혁신 정책이 공개되며 증시의 상승장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된 상황. 금주 목요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되어 있고 인하폭이 예상보다 더 클 수 있어 내외부적 환경은 전례 없이 개선된 상황
금주 8월 경제 지표가 공개되며 증시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나 증시의 상승장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 이 중에서도 상승 동력을 갖춘 로봇, 희토류, 인공지능(AI) 등 테마 움직임 돋보일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하이광정보(688041.SH), 상포테크(300454.SZ) 등
▲중위안증권: 인기 테마 강세장 지속 전망
증시가 단기적 조정 거치며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하면서 증시가 다시 상승 동력을 갖추게 된 상황. 거래대금, 신용융자, 펀드 발행량 등 전반적인 투심 지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역대 고점을 유지하고 있기에 단기 조정을 거치며 증시가 다시금 활력 띨 것으로 예상
증시 상승 분위기 속 다시금 인기 테마가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 AI, 부동산, 휴머노이드, 희토류 등 분명한 상승 동력 가진 테마의 움직임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계절적 요인에 관광, 숙박, 주민 소비 테마에도 상승 기대감 커질 것으로 판단
금주의 탑픽: 제자웨이촹신에너지(300724.SZ) 등
▲둥우증권: FOMC 결과 주목하며 증시 상승 전망
이번주 FOMC 회의 앞두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폭을 놓고 전문가 시각 엇갈리는 상황. 일각에서는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더 크게 인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상해 신흥국 증시 내 추가적인 글로벌 투자 자금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중. 그 중에서도 중국 증시를 향한 자금 유입이 더 커져 중국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도 부상
여러 외국계 증권사 발표에 따르면 7월과 8월 외국인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이 대폭 늘어 증시 상승 과정에서 외국인의 역할이 상당했고 중국 가계 예금의 이동, 펀드 자금의 유입 등으로 증시의 거래대금은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 개중에도 외국인 및 기관성 자금이 선호하는 반도체, 기술, 전자부품 등 업종 수혜 입을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장하이커패시터(002484.SZ), 야푸자동차부품(603013.SH) 등
▲궈신증권: 짙은 관망세 나올 전망
금주 중국 증시에서는 짙은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 내부적으로는 8월 경제 지표와 이에 따른 정책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고 외부적으로는 FOMC 일정 및 기준금리 인하폭이 결정될 예정이기에 관망세가 유지되며 증시의 변동성 역시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중 8월 경제 지표가 7월보다는 개선됐을 가능성이 높고 FOMC의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된 상황이기에 증시가 하락한다 가정해도 낙폭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오는 10월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를 고려한 소비 진작 정책도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여 주민 소비 테마에 힘 실릴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다진중공업(002487.SZ), 아이보메디컬(68805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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