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확충 계획에 ESS 배터리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ESS 규모화 건설 전문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적으로 ESS 배터리를 1.8억 킬로와트(KW)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규모를 한층 더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ESS 증설 과정에서 중앙 및 지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국영·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더 많은 ESS 배터리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ESS 업계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ESS 배터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ESS 업계에 분명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인데, 이번 ‘방안’을 통해 국내 ESS 수요도 예상보다 더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어 ESS 업계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전국적인 대규모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투자 과정에서 더 많은 ESS 수요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ESS 업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SS 관련주: 양광전력(300274.SZ), 고션하이테크(002074.SZ), 닝더스다이(CATL)(30075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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