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2025년 하반기에 외식업과 호텔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사회서비스 업종 상장사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한 954억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3% 증가한 48.7억 위안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하위 섹터별로 보면 관광·관광지 섹터는 매출 166.1억 위안으로 4.39%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41억 위안으로 4.30% 감소했다.
여행 수요 회복과 정책적 지원이 매출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호텔·외식 섹터는 매출이 전년 대비 3.40% 감소한 140.56억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0.36% 급감한 7.08억 위안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호텔·외식 섹터 종목 대부분이 적자 전환 또는 수익 감소를 겪었고 오직 수도관광호텔(600258.SH)만이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내수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외식업과 호텔업 실적 개선 가능성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 정부의 외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정책은 관광 수요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 내 면세점 확장 정책도 면세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호텔 및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의 확장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업종 전반의 개선 여지가 주목된다.
관련주: 숭청옌이(300144.SZ), 황산관광개발(600054.SH),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 중청려홀딩스(600138.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