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제약 업계 AI 기술 사용 장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제약사와 좌담회를 개최해 화제다.

12일 제멘에 따르면 11일 리러청(李樂成) 중국 공신부 부장(장관급)은 제약 업계 주요 기업 관계자를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며 제약 업계의 육성 방향과 제약 업계 관련 육성 가이드라인, 공급망 관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우선 리 부장은 기초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부터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의 스마트화 전환, 신약 개발, 제약 업계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지식재산권(IP) 보호 등의 종합적인 육성 방안을 논의했고 기업의 각종 요청과 건의를 수렴해 앞으로의 제약 관련 정책 수립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 업계에서 AI 기술을 도입해 신약 개발과 품질 개선 조치가 시행 중인데, AI 기술이 산업계 전반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제약 업계의 AI 기술 사용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약 업계가 앞으로 중국 정부의 ‘제조업 강국’, ‘헬스 중국’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제약업계의 혁신 능력과 산업 성장 동력을 보강하고 중국 제약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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