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증권은 상반기 비철금속 섹터 실적이 상품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비철금속 섹터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에는 순이익 376.44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미국과 중국 제조업의 동시 회복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겹치며 금속 가격 중심이 상승한 데 있다.
2분기에는 관세 관련 이슈가 완화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조기 발주, 노후 장비 교체, 수출 확대 등 산업 실수요가 강하게 반영되며 가격 회복이 나타났다.
또한 전해알루미늄 원재료인 산화알루미늄과 연료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해알루미늄 생산의 채산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업종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향후에는 중국의 경기 회복 여부가 금속 수요 및 가격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련주: 자금광업(601899.SH), 윈난구리(000878.SZ), 윈난알루미늄(000807.SZ), 하문텅스텐(600549.SH), 시부광업(601168.SH), 낙양몰리브덴(603993.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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