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규모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신회사에 따르면 당일 란포안(藍佛安) 중국 재정부 부장(장관급)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 보고 과정에서 올해 들어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시행되며 경제, 사회에 활력을 더하는데 집중했고 예산 관리를 강화해 재정 상황도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라 설명했다.
우선 1~7월 일반 공공 재정 수입이 13조 5,8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고 일반 공공 재정 지출은 16조 939억 위안으로 3.4% 늘었는데, 재정부 차원에서 재정 관리를 대폭 강화하면서 재정 분야 위기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의 재정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적시에 적절하게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하여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각종 보조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데, 소비 보조금의 경우 최소 한 달 먼저 예산을 편성·집행하며 더 극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이끌어낼 방침이며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중앙정부 재정을 적절히 투입해 충분한 재정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 혁신 지원, ‘신품질 생산력’ 정책 시행, 도시화 건설 지원, 탄소중립 및 친환경 정책 등을 지원할 충분한 예산을 편성해 정부의 목표 완수를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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