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500억 IPO 사실 아냐” 

유니트리가 500억 위안 규모 기업공개(IPO)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일 한 매체는 유니트리가 현재 IPO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시총이 500억 위안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보도했다.

그러나 당일 저녁 유니트리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현재 내외부적으로 IPO 규모에 대해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유니트리는 첫 공개발행 및 상장 지도 등록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유니트리의 지도 기관은 중신증권이며, 중신증권은 빠르면 올해 10월 유니트리의 상장 조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트리는 4족 로봇, 휴머노이드와 모듈 제품의 판매액 비중이 각각 65%, 30%, 5%를 차지하고 있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이중 80%의 4족 로봇은 연구, 교육, 소비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공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의 IPO는 시장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올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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