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소프트웨어 업계 상반기 수익성 대폭 개선 

둥관증권은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업계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이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업계의 매출액 총합은 6,044.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총합은 134.96억 위안으로 38.37% 늘었다.

상반기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된다. 이 중에서도 컴퓨팅 인프라, 스마트 자율주행 기술, 네트워크 보안, 에너지 분야 IT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세부 산업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준수했다고 분석됐다. 

심지어 스마트 자율주행 기술, 네트워크 보안, AI 및 SaaS 등 산업의 경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늘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분명한 수요와 서비스 가격 인상 효과가 컸다고 판단된다.

이 중에서도 시장에서는 AI 및 기업 스마트화 기술 서비스 분야를 주시하고 있다. 정부가 AI 기술 응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AI 관련 기술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인데, AI 기업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아 원가절감 혜택을 받아 매출,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또한 기업의 디지털 기술 사용 과정에서 대규모 Iaas, Saas, Paas 수요가 나오면서 이들 산업의 업황도 크게 회복했다.

주목할 점은 올해 하반기에도 기업 디지털화 전환, AI 기술 사용 등 종합적인 정부 지원 기대감이 크다는 것인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관련주: 수마비전테크(300079.SZ)퉈웨이정보시스템(002261.SZ)화훙테크(002645.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