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기빈그룹(601636.SH)의 플로트 유리 사업 이익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15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5억 위안으로 33%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3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억 위안으로 292.3%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플로트 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14억 중상(重箱, 약 50kg)에 달했고, 단가는 1% 하락한 80위안을 기록했다.
가격이 회복되고 원료 원가가 하락하면서 동사의 플로트 유리 총이익률은 27.2%로 전년 대비 4.2%p 상승했다.
1분기 들어서는 다운스트림 준공 수요가 약화되면서 플로트 유리 산업 재고도 쌓였고, 이에 가격도 약간 하락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플로트 유리 이익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동사는 플로트 유리 정가 및 원가 방면에서 뚜렷한 우세를 지니고 있기에 동사의 플로트 유리 사업은 강한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양광 유리의 경우 판매량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생산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유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49억/23.91억/26.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6.7/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6/0.89/0.9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6/9.1/8.2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