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6.39p(0.43%) 오른 3828.90p, 선전성분지수는 58.78p(0.47%) 상승한 12649.34p에 위치해 있다.
지난 금요일 급등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가 금주의 첫 거래일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조정 압박을 받았던 중국 증시는 금요일 급등세를 보였고, 금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주 중국에서는 8월 무역지표와 물가지표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미중 정상회담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며, 이 기간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와 같은 소식들은 중국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 해운 및 항구, 모터, 농축산 및 수산, 자동차 부품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배터리, 반도체, 교육, 태양광 설비, 통신설비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귀금속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궈진증권은 “시장은 점차 냉담해질 것이며, 향후 펀더멘털 신호를 기다릴 것”이라고 내다보며 시장 분위기 전환에 따른 기회를 잘 포착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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