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화다인텔리전트(688114.SH)의 테스트 시약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1.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9% 감소했고, 1.04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6.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77.49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거시경제 침체 압박 가중, 각국 연구개발 경비 지출 불확실 등 요인이 겹치면서 동사의 성장에도 압박이 가해졌다.
그러나 1분기와 2분기 실적을 비교하면 2분기 매출 감소폭은 1분기 대비 뚜렷하게 축소됐고,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반면 2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동사 실적이 이전 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익성을 보면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52.85%로 전년 동기비 10.31%p 하락했다.
이는 산업 경쟁 심화로 인해 설비와 시약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퀀싱 기기 설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테스트 시약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시퀀싱 사업 방면을 보면 상반기 동사의 관련 매출은 8.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15% 감소했지만 판매량은 700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비 60.35% 증가했다.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30일까지 동사의 글로벌 유전자 시퀀싱 설비 누적 판매량은 5,300대를 넘어섰고, 이에 따라 향후 테스트 시약 판매량 증가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된다.
2025년 동사는 0.94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6~27년에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0.7억/1.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7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3/0.17/0.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01.04/143.7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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