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석유화학공업의 회복기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화학공업 기업의 이익은 바닥 다지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줬다.
다운스트림 제품의 경우 자동차, 가전 등 섹터의 견인 작용에 의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2분기 석유 및 가스 산업사슬에 압박이 가해진 가운데 미드스트림 화학공업 일부 제품의 수요와 공급 상황이 개선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고, 다운스트림 제품은 수출 영향으로 이익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해외 관세 정책의 불리한 영향이 점차 사라지고 2025년 하반기 산업 자본 지출이 감소함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가 개선되면서 석유화학공업의 경기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국내외 수요가 강하고 경쟁 구도가 우선적으로 개선되는 품종에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예로 냉각제, 아미노산 등 품종을 들 수 있으며, 다운스트림인 변성 플라스틱과 보조제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우세를 갖춘 화학공업 기업이 산업 경기 회복 속에서 재평가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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