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체육 산업 육성 계획을 공개하며 2030년 산업 규모를 7조 위안으로 키울 것이라 밝혔다.
4일 신화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원은 ‘체육 소비 잠재력 촉진을 통한 체육 산업 질적 발전 의견'(이하 의견)을 공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현대화된 체육 산업 시스템을 만들고 체육 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30년 글로벌 주요 체육 기업 양성과 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 산업의 규모를 7조 위안 이상에 달하도록 키울 계획이다.
또한 체육 관련 상품, 서비스업 규모를 전방위적으로 육성한다. 전문 운동 인력, 일반 소비자 등 체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야외운동 산업과 동계 스포츠, 실내 스포츠 등 종합적인 체육 산업 육성과 소비 장려 정책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여 더 적극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대중적인 체육 소비 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체육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체육 산업 관련 완전한 플랫폼을 만들어 더 많은 기업, 개인이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의료, 문화, 여행 등 타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방침이며 체육 산업의 규모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제도 보완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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