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전기료 책정 시스템을 보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4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전국 신재생에너지 전력 시스템 개발·건설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생산 전력의 전기료 시장화 개혁 촉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질적 성장 통지’를 조속히 시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탄소정점·중립 목표에 따라 전력 업계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관련 제도를 더 강화해 생산 전기가 적절한 가격에 전력망 시스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산업의 육성 계획과 발전 규모, 산업의 구조 등에 대해서도 점검, 보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상 풍력발전소나 격오지 태양광 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업계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장려하고 발전소 기업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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