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화처테스팅(300012.SZ)의 상반기 실적이 준수했고 사업 전반이 호조였다는 점을 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7억 위안으로 7.03%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사업 전반에 대체로 호조였다. ▲생명과학 서비스 사업 매출은 12.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 ▲소비품 서비스 사업 매출은 5.22억 위안으로 13.15% 증가 ▲무역 서비스 사업 매출은 4.26억 위안으로 13.48% 증가 ▲산업계 테스트 서비스 사업 매출은 6.01억 위안으로 7.47% 증가 ▲제약 및 의료 서비스 사업 매출은 1.37억 위안으로 1.3% 증가하며 모든 사업 매출이 늘었다.
특히 동사는 테스트 산업 주도주로 분류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계 주도주를 고객사로 두고 있어 상반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반기 동사는 기업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인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분명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해외사업 매출이 늘며 상반기 이상의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사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이익배당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는 동사가 최초로 시행하는 중기 이익배당이자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을 더 높일 것으로 풀이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억/11.03억/12.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7/10.39/10.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9/0.66/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73/20.59/18.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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