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하이증권은 기계 섹터의 상반기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 상반기 중국 기계설비 섹터의 전체 매출은 1조11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64.49억 위안으로 18.41%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총익률은 23.24%로 전년 동기 대비 0.01%p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8.12%로 0.78%p 상승했다.
건설기계 분야는 수요 전망이 밝다고 판단된다. 야장(雅江) 수력발전 프로젝트 건설, 도시 재개발 등 정부 주도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착공되며 건설기계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주요 지역의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중국산 건설기계의 가격 대비 성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기계 업종은 당분간 높은 업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업계 수익성과 수요 모두 개선되는 흐름 속에서 기계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관심주로 중리엔중공업(000157.SZ), 항립유항(601100.SH), 애사돈자동화(002747.SZ), 하오마이테크(002595.SZ)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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