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글로벌 선두의 컨테이너 운송 기업인 코스코해운(601919.SH)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090.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7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5.36억 위안으로 3.9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511.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42억 위안으로 42.25% 감소했다.
상반기 유럽과 미국의 재고 보충이 지속되고 신흥시장 무역 활력이 높아짐과 더불어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일부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컨테이너 해운 시장의 수요가 계속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328.09만 TEU로 전년 동기비 6.59% 증가했다. 동사의 국제노선의 컨테이너 TEU당 매출은 1,205.95달러로 전년 동기비 0.39% 감소했다.
동사의 부두 사업 물동량은 7,429.6만 TEU로 전년 동기비 6.35% 증가했고, 총이익은 전년 동기비 9.52% 증가했다.
관세 변동이 운임료에 영향을 미쳤고, 공급이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 구도는 산업의 이익을 탄탄하게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글로벌 선두의 컨테이너 운송 종합 서비스 업체로 업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안정적인 산업 구도와 동사의 이익배당 속성을 감안해 동사에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5.25억/190.36억/20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02/-25.42/5.5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5/1.23/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22/12.36/11.7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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