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여우증권은 9~10월 성수기를 맞아 부동산 시장 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아직까지는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부동산 데이터 업체 중즈(中指)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8월 기준 TOP100 부동산 기업의 누적 매출은 2조3,27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 이는 1~7월과 동일한 감소폭이다.
8월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제곱미터당 1만6,910위안으로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73% 상승했다.
반면, 8월 중고 주택 평균 가격은 제곱미터당 1만3,481위안으로 전월 대비 0.76%, 전년 대비 7.34% 하락했다.
정책 측면에서는 최근 베이징 외곽지역에 이어 상하이 외곽지역에서도 부동산 구매 규제가 완화됐다.
향후 두 달간 부동산 시장이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시장의 온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완커(000002.SZ), 보리부동산(600048.SH), 금지그룹(600383.SH), 초상사구(00197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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