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기계 표준 제정, 기술 경쟁력 강화

중국 정부가 공작 기계 산업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고 기술 경쟁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1일 제멘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부처가 연합해 ‘공작 기계 질적 표준 시스템 건설 방안'(이하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오는 2026년과 2030년 달성을 목표로 공작 기계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인데, 2025년에는 공작 기계 제품의 질적 성장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최소 300개 이상의 표준과 5개 이상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고 국산화율을 90% 이상에 달하도록 한다.

또한 첨단 공작 기계,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 첨단 공작 기계, 고성능 부품, 선진 제조 기술, 핵심 부품 등에 대해서도 표준을 만들어 실제 시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030년에는 공작 기계 산업 전반에 걸쳐 표준 제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제화 수준도 강화하여 더 적은 자원을 투입해도 높은 성능을 뽑아낼 수 있도록 공작 기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선두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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