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신에너지 자동차의 소비 진작 및 산업 육성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20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경제 원탁 회의’에서 발개위는 주민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도록 돕고, 자동차 ‘이구환신 제도’를 전격 지원해 더 많은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 분야 차량 전기화 전환을 실시하고 자동차 업계에 대해서도 전기화, 스마트화 전환을 실시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발개위 차원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촉진 및 산업 육성 과정에서 중국계 기업들의 경쟁력을 갖추고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사슬 기업들의 연계성을 강화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사업 운영 능력을 보강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지난 수년 동안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2,000만 대 이상에 달하는 수준인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도 탄생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한층 더 본격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이 밖에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이나 글로벌 협력 등을 실시해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전기화 전환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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