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넝(600642.SH), 화력발전 총이익 계속 증가 ‘매수’ 

 궈진증권은 석탄발전 총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선넝(600642.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2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8억 위안으로 5.2%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5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7억 위안으로 3.3% 증가했다.

2분기 상하이시의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비 9.3% 증가했고, 이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7.8%p 상승했다.

전력 사용 수요가 개선되면서 2분기 동사의 발전량 역시 전년 동기비 6.1% 증가하며 이전의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중 석탄발전, 가스발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및 분포식 발전의 발전량은 전년 동기비 각각 1.4%. 2.5%, 37.4%, 7.4% 증가했다.

동사의 하이난 CZ2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올해 1분기에 가동됐고, 이에 따라 위탁 풍력발전량이 전년 동기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석탄발전량은 전년 동기비 각각 12.5% 감소, 1.4% 증가했다.

외래 전력량 증가와 전력 사용량 부진 속에서 1분기 화력발전 사업이 압박을 받았으나 2분기에는 상황이 모두 개선됐다.

또한 석탄발전의 총이익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상하이시의 평균 온그리드 전력 가격은 MWh당 504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위안 하락에 그쳤고, 전분기 대비로는 3위안 상승했다.

2분기 베이강 Q5500 시장 석탄 가격은 톤당 214위안 하락했고, 전분기 대비 90위안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동사의 평균 소모 석탄 가격은 전년 동기비 톤당 143위안 하락한 841위안을 기록했다.

이에 석탄발전의 총이익률은 21.4%로 전년 동기비 6.9%p 상승했고, MWh당 총이익은 70위안에 달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2.67억/42.37억/44.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9/-0.7/5.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7/0.87/0.9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27/9.33/8.8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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