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이롄네트워크(300628.SZ), 1분기 실적 호조 ‘비중확대’ 

 둥팡차이푸증권은 이롄네트워크(300628.SZ)의 2024년도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1.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9억 위안으로 34.45%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실적이 호전된 배경에는 시장 내 재고가 줄면서 추가 구매 수요가 늘었고 산업계 경기도 회복해 회의 장비 및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증가한 요인이 컸다.

특히 지난해 실적에서는 매출,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든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사회 재고가 많아 구매 주문이 줄어든 영향을 받았으나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신규 구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상황으로 풀이된다.

또한 1분기 회의용 설비와 클라우드 사무 플랫폼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화상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 상품의 수요 증가세가 돋보였다. 동사는 이들 상품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타사 제품 대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성공했고 1분기 판매량 증대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1분기 클라우드 사무 플랫폼 수요 또한 크게 늘었다. 클라우드 사무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스마트화 전환 작업을 실시해 실제 상당한 기술 진보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고, 꾸준한 성능 업그레이드와 판매 채널을 개선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 1분기 동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상황 속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동사의 배당 규모가 전체 순이익의 56% 이상에 달했던 만큼 동사는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 측면 모두에서 강한 투자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여 동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33억/29.72억/35.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07/22.13/19.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3/2.35/2.8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7/15.69/13.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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