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기업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강조해 화제다.
2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종합 시장 경쟁 질서 정비를 통한 비이성적 경쟁 방지 추진회’가 열렸다.
당국은 앞으로 주무 부처인 만큼 산업계 과도한 경쟁 구도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고 산업, 기업의 공정한 경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한다. 특히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을 통해 내수 시장 공정 경쟁 환경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차원에서 문제, 목표, 결과 등에 대해 세분화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과도한 경쟁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장려한다.
이 외에도 불공정 경쟁, 과도한 가격 경쟁에 대한 행정 처분도 고려할 방침이다. 불공정 경쟁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적시에 불·위법 행위를 포착해 산업의 공정경쟁 분위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강화한다.
이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공정경쟁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 본격적인 제도 보완 작업에 나설 것이라 강조해 과도한 경쟁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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