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천연가스 판매와 정유 사업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둔 페트로차이나(601857.SH)에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4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39.9억 위안으로 5.4%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6,96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1% 감소, 전분기 대비 7.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6% 감소, 전분기 대비 20.6% 감소했다.
2분기 동사의 경영이익은 51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4% 감소했다.
이중 정유, 천연가스 판매 사업의 경영이익은 각각 51.1억, 5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4.7%, 14% 증가했다.
석유 및 가스와 신에너지, 화학공업, 판매 사업의 경영이익은 각각 395.9억, 5.6억, 2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 72%, 24.6%씩 감소했다.
천연가스 판매와 정유 사업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2분기 비교적 낮은 순이익 감소율(전년 동기비)을 기록할 수 있었다.
한편 원유 가격 하락은 석유와 가스 사업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됐고, 천연가스 생산량과 판매는 양호했다.
또한 유류 완제품 수요가 개선되고 도매 이익이 전분기 대비 호전됨에 따라 판매 이익의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석유와 가스 분야 선두 기업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다운스트림 산업사슬도 완전해 이를 바탕으로 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13.86억/1,544.6억/1,620.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2/4.9%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0.84/0.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0/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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