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은행 예금금리 다시금 인하 

일부 지역 은행의 예금금리가 다시금 인하됐다.

7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허난, 산시(陝西), 산시(山西), 윈난 등 지역의 중소형 은행이 정기예금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이들의 예금금리 인하폭은 최소 5bp에서 최대 45bp로 서로 다르다.

허난성 지역 은행인 신미농상은행은 4월 1일부터 3개월, 6개월, 1년, 2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1.6%, 1.8%, 2.15%, 2.4%에서 1.4%, 1.65%, 1.8%, 2%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상기 지역의 다수 중소형 은행은 3월 31일, 혹은 4월 1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한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는 “이번에 다수 지역 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여전히 지난해 3차 상업은행 예금금리 인하의 연속”이라고 분석하며 “은행 예대금리차가 더욱 줄어드는 압박 속에서 상반기 전국구 은행이 새로운 예금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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