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신이성테크(300502.SZ)의 상반기 실적이 대폭 성장했고 광통신 장비 산업 호경기 속 성장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04.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6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42억 위안으로 355.68% 증가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63.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39%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7억 위안으로 338.36% 늘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는 광통신 장비 공급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보강 작업이 시행 중인 와중에 동사의 광 모듈 공급이 크게 늘었고 주력제품이 과거 400기가(G)급 제품에서 800G, 1.6테라(T)급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수익성은 더 극대화 됐다.
이에 올해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47.43%로 전년 동기 대비 4.38%p나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 속 네트워크, 데이터 인프라 투자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고 글로벌 주요 IT 기업이 편성한 투자 예산도 시장의 초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만큼 동사의 광 모듈 공급 증가세가 이어지며 분명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3.91억/143.82억/165.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5.7/71.4/1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8.44/14.47/16.6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3.4/19.5/1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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