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정책 호재로 AI 테마주 상승, 上海 0.04% 상승

27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69p(0.04%) 오른 3870.07p, 선전성분지수는 70.72p(0.57%) 상승한 12543.89p에 위치해 있다.

인공지능(AI) 테마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지수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승 동력이 약해 장 초반 등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선전 지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테마주 상승의 원인은 국무원이 발표한 ‘AI+ 행동 심화 실시에 대한 의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의견’은 2027년까지 차세대 스마트 단말, 지능체 등 응용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스마트 연산 통합을 강화함과 더불어 스마트 단말의 ‘만물 스마트 연결’을 추진해 스마트 커넥티드 카, AI 휴대폰과 컴퓨터, 스마트 로봇, 스마트 가구,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스마트 단말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AI 기술 응용 확대와 이에 따른 산업 발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며 AI 테마주 상승을 야기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의료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반도체, 전력, 전원 설비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조선, 보험, 유전 서비스, 주류, 부동산 개발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선전 지수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차이신증권은 “중기적으로 ‘반과당경쟁’ 정책과 수요 개선 정책이 A주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주민 예금의 자본시장 유입 역시 지수 상승에 주요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지수가 혼조세 속에서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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