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북방희토(600111.SH), 순이익 19배 이상 증가 

북방희토(600111.SH)의 상반기 순이익이 19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밤 북방희토는 2025년도 상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이 188.6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5.2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9.31억 위안으로 1951.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8.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644.93% 증가했다.

경영성 현금흐름 역시 9.25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비 1251.81% 크게 증가했다.

이는 북방희토의 주요 사업 자금 회수 능력과 경영 효율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방희토는 글로벌 최대 희토류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희토류 원료 제품, 기능성 재료 제품, 응용 제품 등이다.

상반기 희토류 제련 분리 제품, 희토류 금속 제품, 희토류 기능성 재료의 생산량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중 희토류 금속 제품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비 28.1% 증가, 희토류 기능성 재료 생산량은 16.65% 증가했다.

북방희토는 마케팅 모델 혁신을 통해 주요 제품의 판매량은 크게 늘렸고, 이에 희토류 란타늄 세륨 제품과 희토류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 제품의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북방희토의 희토류 금속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32.33% 증가했고, 희토류 기능성 재료 판매량은 17.93%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 외에도 각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반기 실적 고성장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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