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증권은 톈위디지털테크(002354.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호조였고 인공지능(AI) 기업 도입에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9.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4%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24억 위안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호조였던 요인을 보면 AI 기술 사용해 ‘온라인 광고 대형언어모델(LLM)’의 이용자 수가 상반기에만 84만 명 증가해 861만 명에 육박했고 서비스 기업의 수만 7,926곳으로 크게 늘어 동사의 전반적인 수요가 늘었다.
특히 동사는 AI 생성 콘텐츠(AIGC) 분야 주도주로 분류되는데, 사용자가 직접 동사의 AIGC 기술을 사용해 쇼츠 미디어, 짧은 광고를 제작할 수 있고 비용도 일반 광고 서비스 기업보다 낮아, 동사의 온라인 광고 서비스 사업 규모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자나 기타 브랜드 위탁 운영사들도 동사의 AIGC 기술을 사용하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만큼 동사의 AIGC 광고 서비스 사업 규모는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사는 3D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만들어 휴머노이드를 중심으로 한 여러 신흥산업의 각종 모델링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앞서 ‘CES 2025’에서 이 기술이 호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수요가 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동사의 든든한 미래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00만/5,100만/6,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27.2/2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2/0.03/0.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0.9/252.2/20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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