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춘펑파워(603129.SH)의 2륜·4륜 동력장치의 동반 성장으로 상반기 순이익 41% 급증함에 따라 실적 예상치를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2025년 상반기 매출액 98.55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56.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4%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4륜 오프로드 차량(ATV), 이륜 모터사이클, 전동 스쿠터(E-Bike) 사업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사륜 오프로드 차량(ATV)의 상반기 매출액은 47.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5% 급증했다. 특히 신제품 ‘U10pro’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CFMOTO와 GOES의 투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륜 모터사이클의 상반기 매출액은 33.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700MT, 675NK 등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했고 MotoGP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제3의 성장 곡선으로 불리는 전동 스쿠터는 브랜드 ‘지허(ZEEHO)’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8.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2.06% 증가했다.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50.5억/ 320.3억/ 380.1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8%/ 28%/ 19%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6억/ 24.8억/ 29.4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37.6%/ 33.6%/ 18.5%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4/ 3.2/ 3.8 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5.5배/ 19.1배/ 16.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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