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강세장 지속하며 上海 0.29% 상승

21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1.00p(0.29%) 오른 3777.21p, 선전성분지수는 37.74p(0.32%) 상승한 11964.48p에 위치해 있다.

전일 재차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중국 증시는 금일도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됐지만 증시는 여전히 강세장을 지속하며 10년래 고점을 돌파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에는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으며, 실제로 상하이와 선전 지수의 일일 거래대금은 지난 18일부터 모두 1조 위안을 상회하고 있다.

시장에 뚜렷한 호재는 없지만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여전히 시장을 지지하고 있고, 기타 금융 상품의 투자 매력도가 하락하면서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다원화 금융,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바이오 제품, 광학 및 광전자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주류, 모터, 화학섬유, 고무 제품, 조선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소비주는 하락하고 있다.

차이신증권은 “거래대금이 5거래일 연속 2조 위안을 넘어서며 시장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분석하며 “중기적으로 정책 강화, 유동성 완화, 해외 무역 안정 등을 배경으로 증시가 혼조 속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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