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소비 회복 종합 지원 대책 마련

중국 정부가 하반기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해 제도 보완과 더 많은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18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국무원 제9차 전체회의 중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하반기 주민 소비 회복을 이끌기 위해 중앙, 지방정부, 산업계, 기업 등이 연합해 소비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외부적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이 역시 냉정한 태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당국은 앞으로 통일 대시장과 민생, 민간경제 지원 등 종합적인 소비 회복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소비 회복을 저해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고 서비스업 소비와 신형 소비 등도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부동산 시장 안정 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부동산 시장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 우려로 주민 소비 부진 우려가 조성된 만큼 부동산 자산 가치 안정을 이끌어 주민 소비 능력을 보강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대외개방 확대 조치와 취업 진작 정책, 재해 방지 대책 등 종합적인 제도를 보완하고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 조치와 정부의 관리감독 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정무 효율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