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전 세계적인 제조업 자동화 시스템 도입 분위기 속 이허다오토메이션(301029.SZ)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4.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2억 위안으로 26.49%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자동화 설비 부품 제조사 중 하나인데, 그간 동사는 전자제품,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로봇, 반도체, 의료 등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설비용 부품을 공급해 왔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전체 매출 내 전자제품 및 휴대폰 산업 비중이 24.12%,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비중이 21.9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목표로 설비 교체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 중인데, 이 과정에서 동사는 꾸준한 사업 규모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제조업 자동화 시스템 도입 움직임은 한층 더 가속화되고 있어 동사의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 또한 큰 편이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주력제품인 자동화 설비 부품을 중심으로 일반 설비용 부품, 핵심 부품 등 분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곧 동사는 제조업 설비 부품 내 관리 품종이 대폭 늘며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자동화 설비 부품 외에도 일반 설비 부품 사업도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2억/6.27억/7.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75/20.58/19.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2/0.99/1.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91/27.29/22.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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