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 정책과 자율로 산업 주기 전환점 진입 전망 

 카이위안증권은 화학공업 산업의 주기 전환점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화학공업 산업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이익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졌다.

그러나 산업의 생산력 확대는 이미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반(反)과당경쟁 정책이 점차 실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학공업 산업은 시장점유율 중심의 산업 구도에서 이익 중시 구도로 전환되면서 산업 주기가 새로운 기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학공업 산업은 정책과 산업 바닥 확인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기업의 자율행동은 이미 시작됐으나 정책의 강도는 향후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적 경험을 보면 산업 자율 효과는 지속되기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다시 가동률 반등을 야기해 공급과잉을 다시 불러올 수 있으며, 이에 추세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은 어렵다. 이에 강제적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

화학공업 산업의 반과당경쟁은 중장기적 발전 방향이며, 낙후된 생산력 도태와 산업 자율 규제 강화 등 수단을 통해 화학공업 산업은 새로운 주기의 시작점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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