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산업생산 5.7% 증가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7월 전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0.38% 늘었다.

1~7월 누적 기준으로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7월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했다.

소비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서비스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월 소매판매는 3조8,78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0.14% 감소했다.

1~7월 고정자산투자는 28조8,2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부동산 투자를 제외하면 5.3% 증가했다.

7월 상품 수출입 총액은 3조9,102억 위안으로 6.7% 증가했으며, 이 중 수출은 2조3,077억 위안(8.0% 증가), 수입은 1조6,026억 위안(4.8% 증가)이었다.

1~7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은 5.2%였고, 7월 실업률은 5.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변화 없었고,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3.6% 하락,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국가통계국은 7월의 경제 지표가 거시 정책 효과를 반영하며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부 환경이 여전히 복잡하고 경제 운영에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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