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 폴리에테르 가격 바닥 치고 반등 

 민성증권은 폴리에테르 수출이 급증세를 유지하고 있고, 가격이 바닥을 치고 반등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5년 상반기 중국의 폴리에테르 폴리올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1~6월 총 수출량은 131.5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3% 증가했다.

상반기 월별 수출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폴리에테르 가격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소프트폼 폴리에테르의 평균 가격은 1분기 톤당 8,190위안, 2분기 7,366위안/톤으로 하락세였다.

그러나 3분기 들어 반등세가 뚜렷해지며 7월 평균가는 7,617위안, 8월 1~13일 평균가는 8,306위안으로 회복 중이다. 이는 2분기 대비 각각 3.41%, 12.75% 상승한 수치다.

POP 폴리에테르 가격도 최근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평균가는 9,341위안, 2분기는 8,556위안으로 하락했지만, 7월과 8월 들어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POP 폴리에테르 8월 1~13일 기준 평균가는 8,547위안으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중국의 수출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성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국의 폴리에테르 산업의 전망이 밝다고 판단된다.

관심주로 룽화신소재(301149.SZ)만화화학(600309.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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