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인터내셔널은 연경맥주(000729.SZ)의 상반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고 목표가 13.5위안을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8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4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억 위안으로 45.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4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4억 위안으로 43% 증가했다.
상반기 산업 생산량이 0.3% 감소한 가운데 동사의 맥주 판매량은 235.2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2% 증가했고, 톤당 가격은 3,358위안으로 4.8% 증가했다.
제품 구조도 계속 최적화됐는데, 중고급 제품과 보통 제품의 매출은 각각 55.4억, 2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3%, 1.6% 증가했다.
중고급 제품의 매출 비중은 70%로 전년 동기비 1.6%p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판매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동사의 강인한 경영 능력을 보여줬다.
제품 방면에서 U8의 연간 목표치인 90만 톤 달성을 기대할만하며, ‘맥주+음료’ 전략이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베이쓰터 소다’는 동사의 첫 전국 음료 인기 제품이 됐고, 차음료 매출도 전년 동기비 98.7% 증가했다.
효율 방면에서 보면 디지털화 시스템과 탁월한 관리 시스템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고, 생산력 이용률과 비용률에서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있어 향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05억/16.89억/17.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6/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23/2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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