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설비 교체 지원 예산 1,880억 위안 투입 완료 

중국 정부가 올해 기업 설비 교체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 1,880억 위안을 투입했다고 공시했다.

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7월까지 중국 중앙정부는 1,880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모집한 자금을 집행했고 이를 토대로 기업의 설비 교체 작업을 전격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별 재정을 지원하고 지방정부가 지역 주요 기업이 제출한 설비 교체 계획에 의거해 기업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중이라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제조업, 전력, 교통운수, 물류, 환경, 교육, 문화·미디어, 의료, 노후 주택 개조 및 엘리베이터 설치, 농기계 구매 등 분야에 설비 교체 보조금을 지급 중이며 현재까지 약 8,400여 건의 설비 교체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약 1조 위안의 교체 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발개위는 기업 설비 교체 작업을 더 본격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제도적, 자금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충분한 프로젝트의 수행과 자금 관리 강화를 토대로 설비 교체 효과를 이끌어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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