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리제약(603087.SH), 상반기 실적 호조 ‘매수’ 

화안증권은 간리제약(603087.SH)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대폭 성장했고 인슐린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0.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4억 위안으로 101.96%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0.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2억 위안으로 43.8%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에는 국내 시장에서는 인슐린 국가 입찰을 따내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해외사업의 경우 신흥국 시장 중심의 비중을 크게 높였고 제약 업계 주도주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해외사업 매출이 74%나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인슐린 시장 주도주로 유명한데, 동사는 인슐린 시장점유율이 높음에도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GLP-1RA’, ‘GZR4 주사제’, ‘GZR101 주사제’, ‘4세대 인슐린’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많은 인슐린 제품의 국산화 전환을 이끌 기업으로 지목되고 있어 인슐린 사업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동사의 사업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 속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13억/14.25억/17.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28.1/2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5/2.37/2.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96/25.74/20.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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