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PCB 테마 강세 속 선난써키트(002916.SZ) ‘상한가’ 

금일 인쇄회로기판(PCB)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선난써키트(002916.SZ)의 주가가 일일 상승 제한폭(상한가)을 기록해 화제다.

중국 현지시각 14시 20분 동사의 주가는 13.98위안(10.00%) 상승한 153.7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상하이 지수는 2024년 9월 증시 부양책이 공개된 이후 기록한 고점인 3674.40p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장중 3690p에 바짝 근접하며 단숨에 3700p 돌파까지도 기대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배경 속 PCB 업계가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인 부양책 시행 가능성에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가전제품 수요가 늘며 PCB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고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증설 규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PCB 수요 증가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중 동사는 PCB 업계 내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는데 성공했고 역대 최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동사는 중국 PCB 업계 주도주 중 하나로 서버용 PCB를 주축으로 PCB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으로 유명한데, 동사가 국내외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글로벌 PCB 시장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큰 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동사의 시스템인패키징(SiP) 사업 역시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는 만큼 PCB 업종 강세 속 주도주인 동사에 자금이 집중되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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