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춘펑파워(603129.SH)의 상반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2025년 반기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 98.6억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0.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0.9%, 41.4%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5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5%, 전분기 대비 31.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0%, 전분기 대비 41.3% 증가했다.
실적 고성장은 이륜차와 사륜차의 판매량과 이익의 동반 증가 덕분이다.
이륜차 부문에서 2025년 상반기 연료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15.0만 대, 매출 33.5억 위안(전년 대비 +3.0%)을 기록했고, 평균판매단가(ASP)는 2.2만 위안으로 고급화 효과가 뚜렷했다.
2분기 연료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8.8만 대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42.4% 증가했다.
사륜차 부문은 상반기 10.2만 대 판매, 매출 47.3억 위안(전년 대비 +34.0%), ASP 4.6만 위안(전년 대비 +7.2%)을 기록했다.
2분기 사륜차 판매량은 5.8만 대로 전년 대비 19.4%, 전분기 대비 31.4%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률은 11.0%로, 이륜차·전지형차(ATV) 제품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 덕분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동사의 250cc 이상 중·대배기량 이륜차 판매량 10.8만 대로 전년 대비 44.6%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21.6%로 전년 대비 1.8%p 상승했다.
상반기 수출 부문에서 이륜 모터사이클 판매는 7.1만 대, 매출 16.5억 위안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3억/23.9억/29.3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PS 기준 각각 11.96/15.63/19.23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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