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전고점 돌파 시도 무산, 上海 0.50% 상승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8.37p(0.50%) 오른 3665.92p, 선전성분지수는 60.20p(0.53%) 상승한 11351.63p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여러 차례 전고점 돌파를 시도했으나 무산되며 바짝 근접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승 출발한 상하이 지수는 전고점인 3674p에 바짝 근접했고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으나 무산됐고 바짝 근접한 채 다음 영업일 돌파를 고대하게 됐다.

장 시작부터 미중 무역협상 발효 소식이 전해져 증시에 활력을 더했다. 미국 현지시각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관세 유예안을 정식 승인해 무역협상이 발효됐고 외부적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다.

또한 ‘딥시크 R2’가 이르면 15부터 30일 사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는데, ‘딥시크 R2’ 출시로 중국산 반도체 업계에 활력이 더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됐다. 엔비디아의 반도체 수출 재개 기대감도 반영되어 반도체 업종에 활력이 돌았다.

드문드문 공개되는 ‘베이다이허 회의’ 내용도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하반기 주민 소비와 과당경쟁 해소 등 다양한 정책 방향성이 공개되어 증시의 상승을 이끌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만큼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금일 증시에서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약 377.00억 위안 순매도했고 희소금속, 우주항공, 설비 등 섹터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7,782억, 1.10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화학품, 반도체, 해운, 보험, 부동산, 자동차, 전자·가전제품, 통신, 소매, 조선, 인프라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우주항공, 태양광, 철강, 주류, 물류, 소프트웨어, 2차 전지 등 업종이 하락했다.

정책 테마 사이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인프라 투자 테마가 반등한 반면 과당경쟁, 전략 자원 등 테마는 하락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41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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