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친황다오항(601326.SH)의 2분기 물동량이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025년 2분기 동사의 물동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1분기에는 물동량이 3% 감소했다. 1분기에 석탄(-4%)과 금속광석(-5%) 물동량이 모두 부진했으나, 2분기에는 석탄이 12%, 금속광석이 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석탄 물동량 회복은 다친철도(大秦铁路)의 석탄 운송량 증가율이 1분기 -5.6%에서 2분기 1.4%로 반등한 덕분이다.
금속광석 물동량 반등은 전국 철광석 수입 증가율이 1분기 -8%에서 2분기 1.9%로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전체 물동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이 중 석탄은 4% 증가했고, 금속광석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동사의 물동량은 소폭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6억 위안, 18.4억 위안, 19.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