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봉화통신(600498.SH), 연산력 서비스 사업 성장성 기대 ‘비중확대’ 

톈펑증권은 봉화통신(600498.SH)의 연산력 서비스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광통신 시스템, 광섬유·광케이블, 광전자 부품’ 등 광통신 3대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한 연구·산업 일체형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통신 시스템 장비, 광섬유·케이블, 데이터 네트워크 제품이며, 고객은 국내외 통신사와 기업·기관 등이다.

특수 광섬유 분야에서는 항공우주, 해양,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 신형 광섬유 기술을 적용하며 세부 시장에서 선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해양 광통신 분야에서는 해저 광케이블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케이블·장비·설계·시공까지 전 과정 EP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광통신 주력 사업에서는 광섬유·케이블·칩·시스템 장비까지 완전한 산업 체인을 갖추고, 광섬유 프리폼과 생산 핵심 공정을 자주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칩 분야에서는 800G 코히런트 광송수신 모듈, Tbit/s급 광전송 칩 등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며 첨단 공정 설계 능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 동사의 연산력 서비스 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AI와 빅데이터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버 수요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중국의 ‘동수서산(東數西算,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 지역에 가져와 처리하는 것)’ 전략이 추진되며 전국 연산력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어 중국 서버 시장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동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연산력 서비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45억 위안, 11.79억 위안, 14.2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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