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이 금일부터 시작된다.
17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금일부터 중국 재정부는 400억 위안 규모의 30년 만기 특별국채 발행을 개시한다.
재정부의 계획에 의하면 특별국채 발행 총량은 1조 위안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시기를 분산해 발행할 예정이다.
1조 위안 규모 초장기 특별국채의 발행 주기는 길고 발행 속도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특별국채로 올해 정부의 기채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를 감안해 인민은행은 양호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에 맞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준율 인하, 지속적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영, 공개시장 내 국채 매입 등 수단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재정과 통화 금융 수단은 ‘1+1>2’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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